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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ZOOM)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요리를 통한 가족 간의 유대관계 형성 및 소통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달 공고를 통해 선발된 대전 지역 내 유·아동 자녀를 둔 약 60가정이 참여했다.
요리대회는 대전 농부들이 직접 수확한 대전 특산물(배, 포도, 표고버섯, 오이)을 활용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전의 맛을 정의하고, 맛을 요리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는 대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정선이 단장을 비롯한 대전대 식품영양학과 이선미 교수와 천경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예술감독 및 김혜영 센터장 등이 맡았다.
이들은 가족 간의 단합력과 요리의 완성도 및 창의력 등을 평가해 5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김혜영 센터장은 "이번 요리대회는 가족의 유대관계 형성은 물론 대전 특산물의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의 관심 속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돌봄·보육 등의 지역 인프라를 통합하고 독박육아와 틈새보육 지원 등 대전형 돌봄사업의 정책 허브 역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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