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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없이 김해서 김포공항으로…국토부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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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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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ID 체크 요원들 소통 차질…여성 2명 항공기 탑승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내선이 탑승객들로 북적이고 있다.2020.11.17/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내선이 탑승객들로 북적이고 있다.2020.11.17/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김해공항에서 신분증이 없는 승객이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한 사실이 확인돼 국토교통부가 조사에 나섰다.

18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 60대 여성 A씨가 김해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했다.

딸 B씨와 함께 동행한 A씨는 탑승 수속 과정에서 모바일 탑승권이 제대로 열리지 않자 신분 확인 요원의 인계에 따라 신분검색대 안쪽에서 대기했다.

B씨는 따로 무인 발권기에서 A씨와 자신의 종이 항공권을 새로 발급받았다.

발권을 마친 B씨는 자신의 신분증과 A씨의 항공권을 보안 요원에게 보여준 뒤 탑승했으나, 이 과정에서 ID 체크 요원들의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A씨의 신분은 확인하지 않은 채 탑승하게 됐다.

이들은 같은날 오후 7시 업무를 마치고 김포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다시 돌아오는 과정에서 A씨의 신분증이 담긴 지갑을 두고 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김포공항에서 김해공항행 탑승 수속 당시 공항 당국이 A씨의 신분증 미확인 사실도 파악했다.

A씨와 B씨는 항공사 직원을 대동해 터미널에 있는 무인민원발권기에서 지문 인식 후 신분 확인을 거치고 다시 김해공항으로 돌아왔다.

최근 김해공항은 항공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신분증 부정사용 방지' 집중 단속을 강화한 바 있다.

일부 공항에서 타인 신분증을 무단으로 사용한 항공기 탑승 사례가 발견돼 실시된 보안책인데,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사례가 신분증 위·변조 등의 불법 탑승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타인의 신분증을 도용하거나 위·변조하는 불법 탑승 시도가 전혀 아닌 신분증 미지참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 부산지방항공청이 재발 방지를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주 내 전 ID 체크 요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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