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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공무원 130여명, 수확철 맞은 양파농가서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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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공무원 130여명, 수확철 맞은 양파농가서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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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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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전남 장성군 공무원 130여명이 9일 본격 수확철을 맞은 양파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 News1
(장성=뉴스1) 박영래 기자 =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전남 장성군 공무원 130여명이 지난 9일 본격 수확철을 맞은 양파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농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성읍과 삼계면 등지의 양파 농가 3곳을 찾은 공직자들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농작물을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민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면서 농번기 심각한 인력난을 호소해 왔다.

양파 농가를 찾은 유두석 장성군수는 "농번기를 맞은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앞으로도 세심한 농가 지원을 통해 풍요로운 부자농촌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 직원 10여명과 장성소방서 직원 30여명도 동참했다.


올들어 농촌진흥청, 전남도청 등 12개 기관 350여명이 장성지역 농가를 찾아 영농지원을 펼쳤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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