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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509명·수도권 75%…광주·전남북 통틀어 2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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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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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5명 ↓…수도권 확산세·비수도권은 '둔화'
김해·제주·청주 등서 유흥주점·노래방 감염자 추가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이동식 냉방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이동식 냉방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전국=뉴스1) 최대호 기자,정지형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1일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509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514명(최종 556명)에 비해 5명 적은 수치다.

밤까지 추가 발생을 고려하면 12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전날과 비슷한 500명 중반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7개 광역지자체를 통해 확인한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204명, 경기 158명, 부산 26명, 경남 23명, 대구 22명, 인천 20명, 대전 16명, 강원 11명, 충북 7명, 울산 6명, 제주·경북 각 5명, 충남 4명, 광주 1명, 전북 1명 등이다.

수도권의 확진자 발생 비율은 75%(382명)다. 전남·세종에서는 이날 오후 9시 기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은 오후 6시 발표 기준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19명이 됐다. 강남구 소재 직장(2021년 6월)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어 누적 22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강북구 고등학교 관련 2명(총49명), 중구 한국은행 별관 신축 공사현장 관련 1명(총 39명), 강북구 참빛교회 관련 1명(총12명) 등이 확진됐다.

경기는 화성 유치원 및 어린이집 관련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 수는 27명이다. 또 안성시 농수산물 물류센터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33명으로 늘었다.

인천에선 지난달 1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남동구 가족 및 학교 관련해 3명이 더 감염됐다. 이로써 해당 집단감염지 관련 누적 확진자는 55명이 됐다.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한 취객의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힘쓰고 있다. /뉴스1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한 취객의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힘쓰고 있다. /뉴스1

비수도권에선 부산·경남·대구·대전·강원 등지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 수를 보인 반면 광주·전남·전북은 통틀어 2명 밖에 감염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부산은 신규 확진자 26명 중 절반인 13명이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 감염자로 파악됐다. 이들은 입국 당시 음성확인서를 소지했으며, 모두 임시생활시설에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부산시는 밝혔다. 확진자의 국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남은 김해 유흥주점·부품공장 등의 집단감염이 지속했다. 김해 유흥주점 관련 3명(총 49명),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1명(총 24명), 김해 부품공장② 관련 1명(총 15명)이 각각 확진됐다. 또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3명, 양산 유흥주점 관련 1명 등도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에서는 지난 5월 집단 감염 사례였던 제주시 유흥주점과 음식점 관련 접촉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도 노래방 관련 감염자 1명이 추가됐다.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 노래방 관련 감염자는 이용자 25명, 도우미 13명, n차 감염 17명 등 55명으로 집계됐다.

충남의 확진자 4명은 모두 20대로 확인됐다. 두정동 클럽발 감염자 1명, 논산 입대 장병 1명, 해외입국자 1명, 감염경로 미확인 1명 등이다.

강원의 경우 NH농협은행 강원영업부 소속 직원 4명과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울산에서는 북구 소재 자동차협력사발 감염자 2명이 추가됐다.

1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점심시간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가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 중인 가운데 현재 확진자 규모(1000명 미만)를 유지할 경우 수도권 식당·카페 영업이 자정까지 연장되고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021.6.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1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점심시간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가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 중인 가운데 현재 확진자 규모(1000명 미만)를 유지할 경우 수도권 식당·카페 영업이 자정까지 연장되고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021.6.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편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을 예고했다. 현행 5단계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줄이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사적모임금지 완화 등이 골자다.

새 거리두기 단계 기준을 적용하면 일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은 없어지고, 유흥시설 등의 영업제한은 밤 12시로 연장될 전망이다. 5인이상 모임 금지도 개편안의 2단계 기준인 9인 이상 금지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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