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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섬진강변 수상레저 체험교실 운영…19일부터 카누 무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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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섬진강변 수상레저 체험교실 운영…19일부터 카누 무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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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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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을 찾은 관광객들이 섬진강변에서 무료 카누체험을 하고 있다.(순창군 제공)2021.6.15/© 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섬진강을 활용한 수상레저 체험으로 관광수요 확산에 나선다.

순창군은 수상레저 문화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10월 말까지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단 장마철과 폭염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래프팅 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 받은 후 목재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하다. 14세 미만은 보호자가 동반 탑승해야 한다. 체험 신청은 사전 전화예약으로 진행되며, 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섬진강 수상레저 체험교실에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8700여명이 참여했다. 순창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았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에는 개최되지 않았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매 회 체험 종료 시마다 구명조끼 및 체험 장비를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운영할 예정이다”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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