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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세 아이와 전쟁 같은 운전 후 발견한 쪽지…눈물 흘린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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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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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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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어머니가 다른 어머니로부터 받은 감동적인 쪽지를 공개했다./사진=페이스북
영국의 한 어머니가 다른 어머니로부터 받은 감동적인 쪽지를 공개했다./사진=페이스북
영국에서 한 어머니가 자녀들을 태우고 운전하는 내내 우는 아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낯선 여성으로부터 쪽지를 받고 위로받았다는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와 페이스북에 따르면 세 자녀를 둔 어머니 A씨는 최근 6살 딸을 학교에 데려다주기 위해 차에 올라탔다. 3살과 9주 된 아들들도 함께 태웠다.

그런데 출발과 동시에 막내 아들이 울음을 터뜨렸다. 아이는 엄마에게 안기고 싶어했지만 운전대를 잡은 A씨를 그럴 수 없었다.

아이는 이동하는 내내 울음을 멈추지 않았고 A씨는 마음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다행히 3살 아들은 좌석에 얌전히 앉아 있었다.

A씨는 잠시 상점에 들리기 위해 리즈에 있는 한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볼일을 마친 뒤 다시 돌아온 A씨는 자신의 차량 손잡이에 꽂혀져 있는 쪽지 하나를 발견했다.

사라라는 이름의 여성은 A씨에게 남긴 쪽지에서 "당신에겐 아름다운 아이들이 있군요. 웃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 멋진 일을 하고 있어요. 한 엄마가 다른 엄마에게"라고 적었다.

이 같은 내용을 페이스북에 공개한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처음 쪽지를 봤을 땐 '이게 뭐야?'라고 생각했다. 이미 기분이 안 좋은 상태에서 쪽지를 보고 더 불쾌해지면 어쩌나 두려웠다"며 "하지만 내용을 읽으면서 행복한 눈물을 흘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쪽지를 읽는 순간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당신을 웃게 해서 우리도 기쁘다"며 "오늘 아침 저에게 놀라운 메시지를 남긴 낯선 엄마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쪽지를 남긴 사라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사랑스럽다. 사라같이 친절한 사람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 "단 몇 분이면 다른 사람을 웃게 할 수 있다", "너무 감동적이다", "사라같은 사람들이 세상에 큰 변화를 가져다준다"는 등 응원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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