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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MZ세대도 선택한 투자서 <월가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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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창업팀 김재련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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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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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대 은행에서 중도 해지된 정기 예·적금 통장은 843만 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도 해지된 13조 6,734억 원은 주식으로 빠져나갔을 정도로 주식 투자자 증가폭이 컸다. 그중 특히 두드러진 현상은 전체 투자자 3명 가운데 1명이 MZ세대라는 것이다.

1970년대 후반에는 약 20% 높은 금리로 예·적금이 최고의 투자 중 하나였던 반면, 현재 약 1%도 되지 않는 금리의 예·적금은 MZ세대의 관심 밖으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다.

&lt;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gt;(피터 린치?존 로스차일드 지음/이건 옮김/국일증권경제연구소)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피터 린치?존 로스차일드 지음/이건 옮김/국일증권경제연구소)
소액으로 투자 가능하고 수익률도 높은 주식은 MZ세대에겐 가뭄에 단비 같은 투자처다. 지난해 첫 직장에 입사한 사회초년생 김미정 씨(97년생, 여)는 "주변에서 너도나도 주식을 시작했다. 추천을 받고 삼성전자가 7만 원일 때 들어가서 꽤 많은 수익을 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매도 허용, 미 금리 인상 등 다양한 변수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MZ세대의 '빚투(빚까지 내서 투자함)' 투자자들은 주식시장 변동에 몸살을 앓고 있다.

시중에 나온 주식투자서 중에서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피터 린치·존 로스차일드 지음/이건 옮김/국일증권경제연구소)을 투자 전문가들이 추천 도서로 손꼽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투기가 아닌 투자를 위한 도서이기 때문이다.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은 투자 기법에 앞서 투자자가 반드시 가져야 할 마인드를 알려주는 고전이다.

워런 버핏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 린치(Peter Lynch)는 기관보다 개인이 훌륭한 투자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해야 함을 강조한다.

펀드매니저로 주식시장에 입성한 이후 연평균 29.2%에 달하는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며 13년간 단 한 해도 손실을 본 적 없는 피터린치는 투자할 기업을 집 근처 마트와 쇼핑하는 아내의 말에서 찾아냈다. 특별한 비밀처럼 떠도는 주식 투자처 소문은 투기로 치부해버린다.

피터 린치는 시장 상황보다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판단하고, 기업 성장 단계에 따른 투자 방법, 주식을 매도할 시점, 기피해야 할 기업의 주식(이름이 멋진 기업, 고객에게 휘둘리는 회사, 소문주 등), 큰돈을 벌어들인 투자거물들이 교과서처럼 따르는 투자법을 유쾌하게 서술한다.

이 책은 이미 국내에서만 8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투자금을 잃고 싶지 않다면 꼭 읽어야 할 투자서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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