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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잼, 이제 올려 드세요' 충주시, 사과슬라이스잼 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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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잼, 이제 올려 드세요' 충주시, 사과슬라이스잼 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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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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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조합에 기술 이전…간편식 개발 계속 추진

18일 충북 충주시가 충주사과로 만든 다양한 간편식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사과슬라이스잼'과 '오곡강정' 기술 이전 모습.(충주시 제공)2021.6.18/©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충주사과로 만든 간편식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역 특산품인 사과를 이용해 만든 아이디어 상품 제조 기술을 예뜰영농조합에 전수했다.


이번에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은 '사과슬라이스잼'과 '사과오곡강정'으로 대중적 맛을 구현하고 당 부담을 줄인 게 특징이다.

'사과슬라이스잼'은 기존에 발라먹는 잼과 달리 빵에 치즈처럼 얹어 먹는 간편식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맛을 챙겼다.

프락토올리고당, 원당, 자일리톨을 활용해 만든 '사과오곡강정'은 당뇨환자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담백하다.


기술이전 업체인 예뜰영농조합법인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사과를 활용해 사과즙, 사과식초, 사과식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더 다양한 사과 가공식품을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슬라이스잼과 오곡강정이 지역을 대표하는 가공품으로 정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지역 농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간편식 개발도 계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농기센터는 그동안 영농조합 등과 공동연구로 오색증편, 새싹인삼 사과즙, 애플 넛츠바 등을 개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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