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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확진자 발생' 택배노조 상경투쟁 인근 부대원 950명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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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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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증상 여부 무관 전수검사…접촉 없어도 희망 시 검사"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 전국택배노동조합 상경투쟁 집회에서 조합원들과 경찰이 서로 마주보고 있다. 2021.6.1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 전국택배노동조합 상경투쟁 집회에서 조합원들과 경찰이 서로 마주보고 있다. 2021.6.1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4000여명이 집결했던 전국택배노조의 여의도 상경투쟁 집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인근 장소에서 근무한 부대원 95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며 대응조치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18일 오후 "집회참가자와 가까운 장소에서 근무했던 12개 부대(950명)에 대해 의심증상 여부에 상관없이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집회 참가자와 직접 접촉이 없었더라도 당일 출동 후 검사를 희망하는 부대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검사를 마친 경찰관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진행하게 되며, 음성판정을 확인하면 소속부대에 보고해 출근을 하게 된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15~16일 상경투쟁 집회에 참가한 택배노조 조합원 중 2명이 18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서울청은 확진자 발생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도 출동 부대원 중 방송장비 차단 근무를 했던 4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들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당시 발열 등 의심증상자는 없었다.

한편 택배노조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같은 사업장 소속으로, 이들을 제외한 해당 사업장 인원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택배노조는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전체결과를 집계되는대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방역당국에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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