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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대통령이란 걸 모르나"…문준용 지원금에 비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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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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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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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작가/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작가/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 아들인 미디어아트 작가 문준용씨가 국가 지원금 6900만원 지급 대상으로 선발된 것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문씨는 지난 18일페이스북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지원사업에서 6900만원의 지원금에 선정됐다"며 "축하받아야 할 일이고 자랑해도 될 일이지만 혹 그렇지 않게 여기실 분이 있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출신의 김영환 전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자랑할 일이 아니라 (자랑)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응수했다. 이어 "그 집안에 어른도 없나? 아니면 말릴 수가 없었나? 아버지가 대통령이라는 것을 모르나"라고 물음을 던졌다.

또 "'노블레스 오블리주'도 아니고"라며 "서둘러 혈압약을 찾아먹어야겠다"고 조롱섞인 비판을 내놨다.

문씨는 게시글에서 "이 사업에 뽑힌 것은 대단한 영예이고 이런 실적으로 제 직업은 실력을 평가받는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경제민주주의 21 공동대표 김경율 회계사는 "그 '평가'를 시장에서 받아보라"며 "왜 꼭 '영예'와 '평가'를 지원 사업 선정위원회에서만 받는지 심히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역시 "천재적인 감각으로 세계 예술계를 놀라게 한 예술가 문준용, 이런 분이 국내에서 지원금을 싹쓸이하는 건 너무도 당연하지만 젠장, 하필이면 대통령이 문재인"이라고 비꼬았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서 교수의 페이스북 글에 전 정권 최순실 사태 당시 불거졌던 자녀(정유라) 특혜 논란을 겨냥한듯 "유라야 미안해"라고 댓글을 남겼다.

여기에 서 교수는 "유라 앞에서는 저도 죄인입니다"라고 답했다.

문씨는 지난해 12월에도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 지원' 사업에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1400만원을 지원받은 사실이 알려져 큰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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