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업체 새담, 친환경 미화서비스 국제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종합자산관리 기업 새담은 세계청결산업협회(ISSA)로부터 친환경 미화서비스 국제인증(CIMS-GB)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인증으로 새담은 건물 용도나 특성에 맞는 환경소독관리와 친환경관리 기능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인증은 한국에서 에스원 이후 두번째다. 새담은 앞으로 쾌적하고 위생적인 실내 환경을 조성해 건물 내 입주한 임직원들의 업무효율까지 개선한다는 포부다.

세계청결산업협회는 자산관리회사와 미화서비스회사 등으로 구성된 전 세계 대표 단체로 92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CIMS는 이 협회가 인증하는 미화산업의 국제표준으로 건물 품질관리시스템과 운영프로세스 등 서비스 전반의 수준을 평가한다. 여기에 친환경 서비스 수행 역량을 추가로 보유해야 이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 인증은 전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국제 표준 인증 중 하나로 미국 주요 건물 대부분은 이 인증을 보유한 업체가 관리하고 있다. 인증 취득은 물론 갱신을 위해서도 ISSA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정기실사를 받아야 한다.

2018년 설립된 새담은 종합자산관리 회사로 오피스 빌딩과 외국계 사옥, 복합상가, 호텔, 병원 등 시설관리(FM)를 시작으로 미화, 주차, 보안, 자산관리(PM)까지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담 관계자는 "선진 관리 기법으로 미화원 피로는 줄이고 생산성은 높여 빌딩의 전반적인 경쟁력까지 높이도록 하겠다"며 "선진국 수준의 건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산관리업체 새담, 친환경 미화서비스 국제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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