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헬스케어, 초심자 위한 월경컵 '한나컵 미니' 텀블벅 펀딩 첫 공개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종합위생용품 브랜드 ㈜지앤이헬스케어는 국내 제조 월경컵인 '한나컵 미니(XS)'를 텀블벅 펀딩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나컵 미니(XS)/사진제공=지앤이헬스케어

'한나컵'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은 월경컵으로 지난 2019년 소형과 중형 사이즈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국내 실리콘 전문기업의 의료용 등급 실리콘을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부드럽고 탄성 있게 펴지는 최적의 중간 경도로 자랑한다.

이번 펀딩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한나컵 미니'는 총 길이 6.4㎝, 꼬리 제거시 약 5㎝로 큰 사이즈 월경컵 사용이 부담스러운 국내 입문자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본체 하단에 돌기 부분을 한 줄 더 추가해 삽입과 제거시 사용에 편리한 구조를 갖는다.

지앤이헬스케어 관계자는 "최근 생리대 이슈로 대안 생리용품에 대한 관심과 사용은 증가했지만 아직 삽입형 생리용품인 월경컵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은 존재한다"며 "월경컵에 대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줄이고자 고민을 하게 됐고, 초소형 사이즈 '한나컵 미니'를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월경컵 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전한 생리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텀블벅 펀딩을 통해 최초 공개한 '한나컵 미니'는 텀블벅 한정 최대 할인가로 만날 수 있으며 펀딩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지앤이헬스케어는 여성위생용품 전문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상품을 연구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