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고 나왔더니 신발이 상쾌…삼성 슈드레서 체험마케팅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삼성전자 모델이 안성베네스트골프클럽에 마련된 신발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 체험존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CGV 용산아이파크몰 '스카이박스(SKYBOX)' 상영관에서 관람객들이 신발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발관리기 삼성전자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77,100원 ▲800 +1.05%)가 신발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마케팅의 일환으로 수도권 주요 영화관·호텔·골프장 등에 제품 체험존을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신발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냄새 입자를 효과적으로 털어내는 '에어워시'와 냄새 입자를 분해하는 'UV(자외선) 냄새분해필터', 사람 체온과 비슷한 40℃ 이하로 건조해 주는 '저온 섬세 건조',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제논 UVC 램프' 등이 신발을 탈취·건조·살균한다.

삼성전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스카이박스'에 관람객들이 영화를 즐기는 동안 신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설치했다. 체험존에서는 비스포크 에어드레서·큐브 냉장고·큐브™ 에어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가전 제품을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신라호텔의 체험형 객실 '익스피리언스 룸'에도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추가 설치했다.

골프장 중에서는 안성베네스트골프클럽에 비스포크 슈드레서 체험존이 마련됐다. 골프장 이용객들이 신고 온 신발이나 라운딩 중에 신은 골프화를 최적화된 코스로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집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최대 14일 동안 제품을 대여해주는 '투고(To-Go)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 배송과 설치, 회수까지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신발관리기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인 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을 마련했다"며 "비스포크 슈드레서로 의류뿐 아니라 신발까지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토탈 패션 케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