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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 부상 우려 씻고 애틀랜타전 5이닝 무실점 호투…이물질 검사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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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 부상 우려 씻고 애틀랜타전 5이닝 무실점 호투…이물질 검사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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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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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자책점 0.50 ↓

이물질 사용여부를 검사받은 제이콥 디그롬.© 로이터=뉴스1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부상 우려를 낳았던 뉴욕 메츠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이 5이닝을 소화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디그롬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더블헤더 1차전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디그롬은 메츠가 4-2로 이기며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 17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어깨 통증으로 조기 강판됐던 디그롬은 부상을 털고 돌아와 160㎞가 넘는 강속구를 뿌려 몸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증명했다.

시즌 7승(3패)째를 수확한 디그롬은 30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을 0.54에서 0.50으로 낮췄다.


한편 디그롬은 투구 도중 이물질 사용 여부를 검사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날부터 경기 도중 불시에 이물질 사용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는데, 디그롬이 대상이 됐다.

디그롬은 모자와 벨트를 검사받았고 심판진은 이상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물질 사용여부를 검사받은 제이콥 디그롬.© 로이터=뉴스1
이물질 사용여부를 검사받은 제이콥 디그롬.© 로이터=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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