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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자체 개발 백신 임상3상 돌입…"연말 사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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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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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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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사진=AFP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사진=AFP
터키가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COVID19)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날 임상 3상 참가자의 첫 접종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 자체 개발 백신을 '투르코백'(Turkovac)으로 부르기로 했다며 "이 백신으로 터키는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그동안 터키는 독일과 중국에서 수입한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했지만 앞으로는 자체 개발한 백신이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얼마나 오래 지속하고 얼마나 많은 변이가 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 우리가 자체 백신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투르코백은 바이러스를 인체에 무해하도록 비활성화 시켜 주입해 항체를 만드는 전통적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터키 당국은 연말쯤 투르코백 접종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흐레틴 코자 보건부 장관은 "투르코백은 임상 1상과 2상에서 안전성과 면역 반응을 보였다. 이 백신은 국가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터키 당국은 조만간 백신 접종 연령도 18세 이상으로 낮출 계획이다. 터키는 현재 2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중국 시노백과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앤테크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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