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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어족자원 보호' 보은군 대청호에 뱀장어 치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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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어족자원 보호' 보은군 대청호에 뱀장어 치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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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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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토종붕어·쏘가리 치어도

22일 보은군 관계자와 어업인들이 뱀장어 치어를 대청호에 방류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대청호에 뱀장어 치어 1만6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멸종위기 어족자원 방지와 어업인 소득증대 차원에서다.


군은 오는 7월까지 1억2100만원을 들여 뱀장어 7600마리와 토종붕어 39만마리, 쏘가리 1만8700마리 등을 대청호와 주요 하천에 방류할 계획이다.

뱀장어는 강과 바다를 오르내리며 산란을 하는데 하구 둑·댐 등의 건립으로 어도가 차단되면서 내수면에서 멸종될 위기에 놓인 어종이다.

군 관계자는 "치어 방류가 수중 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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