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대한민국 동행세일' 20~30% 할인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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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하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충북도 제공).2021.6.23/©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가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마련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개척과 소비촉진에 힘을 보탠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정부부처, 17개 시도, 민간유통사,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8일간 열린다.

이 행사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자치단체 온라인몰,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폭넓게 참여해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상생 특가 할인행사다.

충북도는 행사에 맞춰 Δ온라인 기획전 Δ라이브커머스 방송 Δ청명명월장터(온라인몰) 특판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Δ충북형 공공배달앱 할인행사 Δ중소기업 전시판매장 특판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의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24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 오픈마켓 '티몬'에서 10개 업체가 참여하는 온라인기획전을 진행한다. 충북의 특화상품을 특가로 만날 수 있다.

이어서 28일에는 충북청년희망센터에 마련한 스튜디오에서 도내 5개 중소기업 제품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서도 동시에 송출한다.

온라인 쇼핑몰 '청풍명월장터'에서는 기획전 참여 모든 상품을 20~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왕 5명과 우수리뷰 50명에게는 사은품도 증정한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에서 열리는 동행세일 특판전도 진행하고, 충북형 공공배달앱(먹깨비)로 게릴라 할인 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중심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활력을 되찾는 돌파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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