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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울산 중구의회 의원들이 독도지킴이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울산 중구의회 제공) © 뉴스1 |
중구의회 김지근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원 전원은 23일 중구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독도수호를 위한 나라사랑, 독도지킴이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식 누리집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는 등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규탄하기 위해 시작됐다.
의원들은 이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의지를 담은 응원 문구를 들고 '독도수호, 나라사랑' 구호를 외치며 일본의 도발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특히 중구의회는 김지근 의장이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으로부터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받았지만, 독도를 지키기 위한 22만 중구민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의원 전원이 함께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최근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자초한데 이어 끊임없는 독도 망언을 통해 주권침략 행위를 이어오고 있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보이는 일본의 행태에 대해 22만 중구민의 뜻을 담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변외식 남구의회 의장과 홍유준 동구의회 의장을 각각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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