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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GS칼텍스, 새 주장으로 한수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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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GS칼텍스, 새 주장으로 한수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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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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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배구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가 새 주장으로 한수지(32)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2006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해 V리그 신인 선수상을 수상했던 한수지는 이후 현대건설, KGC인삼공사를 거쳐 2019년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2009-10시즌 V리그 세터상을 수상했던 한수지는 라이트, 센터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몫을 다하는 멀티 플레이어다. GS칼텍스에서는 센터로 활약하며 블로킹과 이동공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수지는 "항상 솔선수범하고 한발 더 움직이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면서 "올해도 단단한 팀워크로 경기장을 찾아 주시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주장 한수지가 선수단의 화합을 이끄는 것은 물론 코칭스태프와의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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