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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덕풍계곡 비경 다시 본다..최근 태풍피해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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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덕풍계곡 비경 다시 본다..최근 태풍피해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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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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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탐방로 입구∼제2 용소 2.5km 구간

삼척 덕풍계곡.(삼척시 제공) 2021.6.25/뉴스1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지난해 태풍 피해로 통행이 제한됐던 강원 삼척 덕풍계곡 생태탐방로가 다시 열렸다.

25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사업비 2억9000만원을 투입해 생태탐방로 입구에서 제2용소까지 태풍피해 시설물을 철거·보수하는 것을 골자로 한 피해복구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서 시는 상습침수구간에 대한 우회노선을 개발해 안전시설을 추가했다.

2017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덕풍계곡 생태 탐방로는 1구간은 생태탐방로 입구에서 제2용소까지 2.5km, 2구간은 제2용소에서 응봉산 정상까지 7.5km, 3구간은 응봉산 정상에서 생태탐방로 입구까지 6.3km 구간으로 조성돼 있다.

이중 1구간은 상시 개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구간은 이용객 안전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보존을 위해 전면통제하고 있다. 제3구간은 제한적 탐방제도로 운영된다.


한편 삼척시는 덕풍계곡 생태탐방로의 생태적 이용을 위한 용역을 추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제한적 탐방제도를 개선하고 생태탐방로 안정성 확보 및 대체노선(문지골)을 개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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