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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20%·대구 31%·울산 21%…미분양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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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20%·대구 31%·울산 21%…미분양이 늘고 있다

머니투데이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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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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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1만5660가구로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 다만 전북, 대구, 울산, 충북 지역의 미분양 물량 증가율이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5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1만5660가구로 전월 대비 138가구(0.9%)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은 1303가구로 전월 1589가구 대비 18.9% 줄었으며 지방은 1만4357가구로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9235가구로 전월 9440가구 대비 2.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편차가 있었다. 수도권은 서울 과 경기 지역에서 각각 6.6%, 20.4% 줄었다.


반면 대구 미분양 주택은 1185가구로 전월 대비 32.1% 늘었다. 울산도 전월 대비 21.2% 증가한 508가구를 기록했다. 전북 지역의 경우 미분양 주택이 275가구로 전월 대비 1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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