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부산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7월 분양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단지 투시도.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8,240원 ▼90 -1.08%)은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초읍2구역)에 들어서는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을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9개 동, 756가구로 조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59㎡, 84㎡ 49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60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


7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

무주택 또는 1주택(분양권 포함) 세대주로 청약통장 가입 이후 2년이 지나고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세대원 전원이 과거 5년 이내 청약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부산 1년 이상 거주자는 1순위 해당지역, 1년 미만 거주자와 울산, 경남 지역 거주자는 1순위 기타지역에 청약하면 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예약 방문제로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사전예약은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접수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초읍동 일대는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약 1만 여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연근린공원이 있고 가까운 거리에 어린이대공원, 백양산, 부산시민공원 등이 위치해 생활여건이 쾌적하다.

단지 내 모든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이 우수하고 채광과 통풍을 최적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평면은 4베이 판상형과 수납공간을 넓힌 탑상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지하주차장 높이는 2.7m로 설계했고 주차 공간은 세대당 1.4대를 확보했다. 지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세대별 창고를 제공한다.

단지 지상부는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내부에 미세먼지 저감 수정, 미세먼지 신호등 및 조명형 미스트볼 등을 배치한다. 내부 단차를 활용한 진경산수원과 폭포수, 연못으로 꾸며진 워터라운지도 만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 144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