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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공동체 실현과 다문화가정 교육지원사업 운영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계명대 이인선 단장과 대구평생학습진흥원 장원용 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유기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힘을 모은다.
구체적으로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사업 운영 △외국인 및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정보 및 자료 교환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한다.
이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관점에서 지역발전과 혁신에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은 지난 2019년 11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총장 직속기구로 설립됐다.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월 독립법인화으로 출범한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 구축 △평생교육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스마트시대 스마트 시민 양성 △학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그물망 학습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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