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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강대강 가나…한국지엠 조합원 76.5% "파업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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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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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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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지엠(GM)노조가 9일부터 기본급 인상 등 임금협안 요구안을 거부한 사측에 맞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노조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한국 지엠 부평공장 서문을 제외한 전 출입구를 막고 조합원 출입을 금지했다.인천시 부평구에 한국 지엠(GM)공장의 모습.2019.9.9/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지엠(GM)노조가 9일부터 기본급 인상 등 임금협안 요구안을 거부한 사측에 맞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노조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한국 지엠 부평공장 서문을 제외한 전 출입구를 막고 조합원 출입을 금지했다.인천시 부평구에 한국 지엠(GM)공장의 모습.2019.9.9/뉴스1
한국지엠 노조가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1년 단체교섭 관련 쟁의행위 결의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76.5%가 찬성했다. 투표 결과에 따라 노조는 쟁의권 확보를 추진할 수 있다.

5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가 지난 1~5일 전체 조합원 7635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5841명이 찬성했다. 찬성률은 76.5%다. 이번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의 88.6%에 해당하는 6613명이 참여했다.

찬성률이 50%를 넘기면서 쟁의권 확보를 추진할 수 있게 된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지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노조는 앞서 △월 기본급 9만9000원 정액 인상 △통상임금의 150% 성과급 △코로나19(COVID-19) 극복과 생계비 보전을 위한 격려금 400만원 △각종 수당 신설 및 인상 등이 담긴 '2021년 임금투쟁 요구안'을 확정하고 사측과 9차례 교섭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요구안이 그대로 수용될 경우 1인당 1000만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인천 부평공장에 신차 배정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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