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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호날두도, 케인도 없네' UEFA 유로2020 베스트11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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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호날두도, 케인도 없네' UEFA 유로2020 베스트11 발표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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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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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 2020 베스트11. /사진=UEFA SNS 캡처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로 2020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우승팀 이탈리아에서 5명, 준우승팀 잉글랜드에서 3명이 각각 이름을 올린 가운데 '대회 득점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결승전에서 침묵한 해리 케인(토트넘) 등은 제외됐다.

UEFA는 13일(한국시간) 파비오 카펠로 감독 등 16명의 기술 옵저버팀이 선정한 유로 2020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 전형이 기본 틀이 됐다.


공격진은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와 이탈리아의 페데리코 키에사(유벤투스), 잉글랜드의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이 꾸렸다.

이어 스페인의 페드리(바르셀로나)와 덴마크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이탈리아 조르지뉴(첼시)가 베스트11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AS로마)와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 잉글랜드의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카일 워커(맨시티)가 꾸렸다. 골키퍼는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의 영예를 안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선정됐다.


국가별로는 이탈리아에서 5명, 잉글랜드 3명, 4강에 오른 덴마크와 스페인에서 1명씩 이름을 올렸다. 루카쿠는 벨기에가 8강에서 탈락했는데도 호날두 등 케인을 제치고 공격수로 선정됐다.

반면 5골로 득점왕에 오른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베스트11에서 빠졌다. 16강 토너먼트 이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등 4골을 넣은 케인도 잉글랜드의 사상 첫 결승 진출에도 불구하고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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