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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사찰 스님들 술파티 신고에…"합숙생활 중 식사 자리"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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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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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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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방역당국은 지난 19일 오후 한 사찰의 숙박시설에서 승려 10여명이 음식과 술을 마시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역수칙 위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독자제공)
전남 해남군 방역당국은 지난 19일 오후 한 사찰의 숙박시설에서 승려 10여명이 음식과 술을 마시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역수칙 위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독자제공)
전남 해남에서 유명사찰 승려님들이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술판을 벌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해당 사찰측은 "숙박시설 운영자가 마련한 자리로 함께 숙식했던 스님들끼리 식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1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쯤 지역의 대형사찰인 A사 소유의 숙박시설에서 승려 10여명이 술을 마시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주민이 신고한 사진에는 승복을 입은 남성들이 일반인과 함께 마스크를 벗은 채 음식과 함께 소주, 맥주 등 술이 놓인 테이블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은 코로나19가 확산돼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행정명령이 시행된 첫날이다.

해남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해 방역수칙을 위반했을 경우 과태료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사찰 관계자는 "최근 수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숙박시설의 운영자가 고사를 지낸 후 감사의 의미로 식사를 마련한 자리"라면서 "거기에 응했던 것으로 유흥을 즐기려던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평소 합숙 생활을 하며 함께 숙식하던 스님 6∼7명이 사찰과 숙박시설을 오가며 식사를 해 명백한 방역수칙 위반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관련 숙박시설 업주도 "각자 따로 앉아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은 것"이라며 방역 수칙 위반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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