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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윙어? 거긴 SON 자리" 특급 유망주, 우측 '강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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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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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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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가 에릭 라멜라(29)를 보내고 '2001년생 유망주' 브리안 힐(20·세비야)을 데려온다는 소식이 나왔다. 눈여겨볼 것은 포지션이다. 손흥민(29)과 같은 윙어. 그러나 손흥민이 자리를 뺏길 일은 없어 보인다.

영국 풋볼런던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새 시즌 예상 베스트11을 구상했다. 당연히 손흥민의 이름이 들어갔다. 왼쪽 윙어. 우측 윙어에는 힐의 이름을 적었다.

세비야 소속의 힐은 특급 유망주다. 만 20세 나이에 벌써 스페인 A대표팀에도 뛰었다. 2020~2021시즌 에이바르로 임대되어 한 시즌을 보냈고, 30경기에서 4골 4어시스트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 좌측과 우측 윙어를 다 소화할 수 있으나 좌측 윙어로 더 많이 뛰었다.

그러나 토트넘 왼쪽에는 손흥민이라는 거대한 산이 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의 최고 핵심 선수다. 가레스 베일이 임대 종료로 떠났고, 해리 케인도 떠날 수 있다. 이 경우 손흥민이 명실상부한 에이스가 된다. 이런 손흥민을 20살 유망주가 제치기는 쉽지 않다.

물론 손흥민 또한 우측 윙어가 가능하고, 필요하면 중앙 공격수까지 볼 수 있다. 수치로 보면, 토트넘에서 뛴 전체 280경기 가운데 137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뛰었다. 다음이 중앙공격수로 65경기이고, 오른쪽 윙어가 34경기로 그 다음이다.

팀 사정에 따라 다른 쪽에서도 뛸 수 있으나 결국 손흥민에게 가장 적합한 포지션은 왼쪽 윙어다. 팀 내 비중을 감안하면 스쿼드를 짤 때 미리 이름을 적어놓고 시작하는 수준. 힐이 온다고 손흥민을 이동시킬 일은 없다고 봐야 한다.

풋볼런던은 "왼쪽 윙어로 나설 손흥민은 토트넘의 필수요소다. 힐 역시 좌측이지만, 2020~2021시즌 에이바르에서 뛰면서 우측도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에 따라 손흥민과 길을 나눠 쓰면서 두 선수 모두 선호하는 자리를 줄 수는 있다. 그러나 동시에 뛸 경우 손흥민이 오른쪽으로 넘어갈 가능 성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혹여 손흥민이 이적을 한다면 힐이 왼쪽에 설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이 임박했다. 발표만 남은 모양새다.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1500만원)에 5년 계약이 될 전망. 이 추세라면 '좌 손흥민-우 힐'의 구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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