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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사 성추행 은폐 의혹' 부사관, 구속 수감 중 극단 선택(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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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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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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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피해 신고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모 공군 중사의 빈소 /뉴스1
성추행 피해 신고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모 공군 중사의 빈소 /뉴스1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의 2차 가해자로 지목됐던 A모 상사가 25일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구속 수감 중이던 A상사는 전날 오후 2시55분쯤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사경찰대대 미결수용시설 내에서 의식불명인 채로 발견돼 인근 민간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상사는 제2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고(故) 이모 중사가 올 3월 장모 중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한 사실을 보고받았지만, 장 중사와의 합의를 종용하는 등 사건 무마를 시도했던 인물 중 하나다.

이에 A상사는 같은 부대 노모 준위와 함께 지난달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면담강요'의 혐의로 국방부 검찰단에 구속 기소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었다. A상사는 노 준위와 함께 내달 6일 공판준비기일이 예정돼 있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수사기관에서 A상사의 정확한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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