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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산운용사 보유 A주 시총 약 1000조원…기관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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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현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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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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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펀드 등 자산운용사가 보유한 중국 본토 A주 주식이 약 5조5000억 위안(약 96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 비중이 커지면서 중국 증시에서 기관투자자의 영향력도 확대될 전망이다.

中 자산운용사 보유 A주 시총 약 1000조원…기관 영향력↑
26일 중국 현지매체인 증권시보는 올해 6월말 기준 7776개 펀드가 포트폴리오 구성종목을 공시했으며 자산 총액은 24조7500억 위안(약 4331조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펀드가 보유한 주식의 시가총액은 6조2000억 위안(약 1085조원)이다. 중국 펀드는 중국 국내 증시인 A주 투자비중이 89%에 달했다.

펀드가 보유한 중국본토 A주 시가총액은 약 5조5000억 위안(약 963조원)이었으며 전체 A주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74%로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9년 6월말 3.73%에서 불과 2년 만에 3%포인트 상승했다.

중국 펀드의 보유주식은 2019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 2018년말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펀드의 보유주식 시총은 1조5000억 위안(약 263조원)에 불과했는데 불과 2년 반 만에 300% 넘게 증가하며 6조2000억 위안(약 1085조원)까지 증가했다.

현재 중국 증시에서 국유주 등 비유통주를 뺀 유통주 중 중국 펀드 보유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8.05%에 달한다. 이 비중은 중국 증시가 역대 최고 상승세를 기록하던 2007년 9월 27.93%로 최고치를 찍은 후 줄곧 하락해 왔다. 당시는 우리나라에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차이나솔로몬 등 차이나펀드가 돌풍을 일으키던 시기다.

중국 증시가 대세 하락기에 접어들면서 중국 펀드의 보유주식 비중은 2013년 6월 7.38%까지 하락했고 2017년 12월말 사상 최저치인 3.87%를 찍은 후에야 반등하기 시작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펀드의 보유주식 증가 이유로 중국인들의 소득증가와 계속되는 부동산 규제로 인한 주식투자 수요 증가를 들었다. 또한 자산운용업계가 최근 2년간 실적을 통해서 직접투자보다 간접투자가 낫다는 사실을 입증하면서 개인투자자금이 공모형 펀드로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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