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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투자' 분리한 와디즈, 스타트업 성장 '쌍끌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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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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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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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투자' 분리한 와디즈, 스타트업 성장 '쌍끌이' 지원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가 금융과 비금융 사업의 법인분리를 통해 각 부문별 사업을 더욱 고도화한다. 스타트업 등 메이커들의 아이디어 실현 기회 제공을 넘어 본격적인 성장 지원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26일 와디즈에 따르면 이번 법인분리에 따라 모회사 와디즈 주식회사는 비금융사업을, 자회사 와디즈파이낸스(가칭)와 와디즈파트너스는 금융사업을 각각 전담한다.

와디즈는 2013년 리워드형 펀딩을 시작으로 2016년 국내 첫 증권형 펀딩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누적 중개금액 5400억에 이르는 국내 1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지난해 크라우드펀딩 업계 최초로 펀딩 반환금 제도를 시행했고, 올해 서포터(펀딩 참여자) 보호를 위한 자진 약관 시정 등 크라우드펀딩 산업의 기준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



비금융 담당 와디즈, D2C 플랫폼으로 진화



'펀딩-투자' 분리한 와디즈, 스타트업 성장 '쌍끌이' 지원
와디즈는 금융과 비금융의 '투트랙' 전략을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D2C(Direct to Customer, 소비자직접거래) 플랫폼으로 발전한다는 목표다.

와디즈 주식회사는 리워드형 펀딩과 서울 성수동의 오프라인 체험샵 '공간 와디즈', 지식재산권(IP) 브랜드와 메이커를 잇는 캐릭터IP 사업, 스토어 사업 등 메이커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장을 확대해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인 캐릭터IP 사업은 스타트업과 브랜드를 연결해 라이선스 제품을 개발하고 펀딩으로 시장성을 검증한 뒤 글로벌 IP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 IP 매칭 프로그램이다. 연말까지 매월 펀딩 공모전 형식으로 런칭한다.

하반기 중 선보일 스토어 서비스는 펀딩에 성공한 메이커들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커머스 채널로 운영된다. 와디즈를 통해 주목 받기 시작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투자형 펀딩 넘어 직접 투자까지…"내년 하반기 IPO 순항"



'펀딩-투자' 분리한 와디즈, 스타트업 성장 '쌍끌이' 지원
금융 서비스를 담당할 와디즈파이낸스는 투자형 펀딩과 스타트업 전용 온라인 IR 플랫폼 '스타트업 찾기'를 기반으로 신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와디즈파트너스는 펀딩으로 성장한 스타트업들에 직접 투자해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와디즈는 이번 법인 분리를 통해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인 코스닥 IPO(기업공개)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와디즈의 누적 투자금액은 575억으로 IPO를 앞두고 최근 1000억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유치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초기 개발자금, 고객 유치가 필요한 메이커들에게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기회 제공' 플랫폼으로 발돋움해왔다. 법인분리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넘어 메이커들의 다음 스텝을 위한 '성장 지원' 플랫폼으로 진화할 채비를 마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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