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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용산 미군기지 4분의1 내년 초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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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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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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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용산 미군기지, 전체 2%만 반한 받았던 상태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서울 용산 미군기지 일부가 2020년 12월11일 우리 정부에 반환된다. 정부는 이날 미국과 제 201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열고 용산 기지와 함께 서울 지역의 극동공병단, 캠프킴 서빙고 부지, 경기도 하남의 성남골프장 부지 등 12개 미군기지를 반환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용산 기지의 반환은 소프트볼경기장 등 일부만 우선 진행될 예정이다. 용산 기지는 지난 1882년 임오군란 직후 청나라 군대가 자리잡은 후 138년 만에 외세로부터 반환된다. 사진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용산 미군기지의 모습. 2020.12.11/뉴스1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서울 용산 미군기지 일부가 2020년 12월11일 우리 정부에 반환된다. 정부는 이날 미국과 제 201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열고 용산 기지와 함께 서울 지역의 극동공병단, 캠프킴 서빙고 부지, 경기도 하남의 성남골프장 부지 등 12개 미군기지를 반환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용산 기지의 반환은 소프트볼경기장 등 일부만 우선 진행될 예정이다. 용산 기지는 지난 1882년 임오군란 직후 청나라 군대가 자리잡은 후 138년 만에 외세로부터 반환된다. 사진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용산 미군기지의 모습. 2020.12.11/뉴스1
한미 양국이 미군 용산기지 가운데 약 50만㎡ 규모를 내년 초까지 반환받기 위한 협의에 들어간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소파) 합동위원장인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과 스콧 플로이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이날 내년 초까지 이같은 면적의 용산기지 구역에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오전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과 스콧 플로이스 주한미군 사량관은 유선협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SOFA 합동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번 협의대상 부지는 여의도 면적(290만㎡)의 약 6분의1, 용산 미군기지 부지의 약 4분의1 수준이다.

단 이번에 반환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통상 연말에 열리는 SOFA 합동위원회를 통해 정식으로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정부는 작년 12월11일 미국과 제201차 SOFA 합동위를 통해 서울과 경기 일부, 대구 남부, 경북 포항, 강원 태백 등에 있는 미군기지 12곳을 반환받기로 합의했었다. 이 가운데 서울에 위치한 곳은 모두 6개소로서, 특히 용산공원 부지 본체에 해당하는 주한미군 용산 기지 사우스포스트 내 2개 구역(스포츠필드 및 소프트볼경기장, 총 5만3418㎡)이 포함돼 있었다.

다만 메인포스트·사우스포스트를 포함해 총 203만㎡에 이르는 반환 대상 용산 미군기지 부지 전체를 봤을 땐 2%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었다.

주한미군 기지 이전 사업은 현재 용산기지이전(YRP) 사업과 전국에 선재된 미군 시설을 평택과 대구 2개 권역으로 이전하는 연합토지관리계획(LPP) 사업 등 크게 두 갈래로 진행되고 있다. YRP와 LPP에 따른 전국의 반환 대상 주한미군 기지 80개소 가운데 현재까지 반환 절차를 마친 곳은 모두 68개소이고, 용산기지를 포함해 12개가 미반환 상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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