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HK이노엔, 일반 청약경쟁률 388.9대 1…다음달 9일 상장

머니투데이
  • 강민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8,133
  • 2021.07.30 16:44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HK이노엔, 일반 청약경쟁률 388.9대 1…다음달 9일 상장
바이오헬스기업 에이치케이이노엔(HK이노엔)이 일반 청약에서 3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30일 HK이노엔은 지난 29일~30일 이틀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388.90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 청약증거금은 29조17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초 청약을 진행한 진단키트 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 (48,250원 상승1150 2.4%)(31조9121억원)나 지난해 공모주 돌풍을 불러온 SK바이오팜 (113,500원 상승500 -0.4%)(30조9899억원)에 소폭 못 미치는 규모다.

앞서 지난 22~26일 진행한 HK이노엔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1871대 1로, 코스닥 공모주 가운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당시 수요예측을 통해 HK이노엔은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5만원~5만9000원) 상단인 5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HK이노엔은 1984년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로 설립됐다. 2014년 물적분할을 통해 CJ헬스케어로 독립한 뒤 2018년 한국콜마에 인수됐다. 지난해에는 사명을 CJ헬스케어에서 HK이노엔으로 바꿨다.

주력 사업은 ETC(전문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음료(HB&B)로 나뉜다. 지난해 기준 전문의약품이 매출액 86%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2019년 3월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K-CAB)'의 성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30호 신약인 케이캡은 출시 6개월 만에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고 출시 이후 22개월 만에 누적 처방 실적 1000억원을 넘어섰다.

HK이노엔, 일반 청약경쟁률 388.9대 1…다음달 9일 상장

HB&B 사업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뒷받침한다. 숙취해소제 '컨디션'과 건강음료 '헛개수'는 대표적 히트 상품이다. 컨디션의 숙취해소제품 시장점유율은 50%로 압도적인 1위다. 최근에는 모회사 한국콜마와의 협업을 통해 1조1000억원 규모의 더마코스메틱(약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차세대 사업으로 백신·세포치료제 등 16개의 파이프라인도 운영하고 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및 HB&B 사업이 가진 성장성 및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덕분에 모든 IPO 절차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로 HK이노엔은 5969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공모자금은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미래성장을 위해 케이캡정의 글로벌 연구 및 후속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석희 HK이노엔 대표이사는 "향후 각 사업부문별 성장 로드맵을 성실하게 수행해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며 "그 결실을 투자자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HK이노엔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7054억원으로 추정된다. 다음달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신도시 호재에 우르르…4.7억 남양주 땅, 40억에 팔렸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