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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청해부대 장병 265명 퇴원·퇴소7명은 치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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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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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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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병 임무 수행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해부대 장병들을 태운 버스가 지난 20일 오후 충북 보은군 사회복무연수센터로 도착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해외파병 임무 수행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해부대 장병들을 태운 버스가 지난 20일 오후 충북 보은군 사회복무연수센터로 도착하고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격리 중이던 청해부대 34진 장병 272명 중 265명이 퇴원·퇴소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국방부는 "임상적 판단에 따라 퇴원 또는 퇴소했다"며 "개인 희망에 따라 227명은 집에서, 나머지 38명은 부대에서 일주일 간 예방적 격리 개념의 휴식기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일 기준으로 10일이 지나면 임상적으로 전염성이 없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퇴원·퇴소한 장병들은 따로 진단검사(PCR)를 받지 않았다.

퇴소·퇴원 장병을 제외한 나머지 7명에 대해서는 "아직 경미한 증상이 남아 있어 추가 치료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온 장병 29명과 관련해서는 "내달 2일 재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내달 3일 격리 해제할 예정"이라고 했다.

청해부대 34진은 아프리카 해역에서 파병 임무를 수행하던 이달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환자가 대거 발생해 이달 20일 공군 수송기편으로 조기 복귀했다.

이후 국내에서 실시한 부대원 301명 전원을 검사한 결과 90%가 넘는 27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증상 정도에 따라 국군수도병원·대전병원과 민간병원, 국방어학원 및 민간생활치료센터에 각각 입원·입소해 치료·관찰을 받아왔다.

해외파병부대임에도 출항 전은 물론, 출항 이후에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군의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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