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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일전, 선발 고영표 3회말 연속 안타…아쉬운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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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일전, 선발 고영표 3회말 연속 안타…아쉬운 1실점

머니투데이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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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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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도쿄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이스라엘전에서 한국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야구대표팀이 일본에 먼저 1점을 내줬다.

한국 선발 고영표는 4일 저녁 7시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준결승전 3회 말 일본에 1점을 허용했다. 현재 4회초 0-1 상황에서 한국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고영표는 1회 말 사카모토 하야토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요시다 마사타와 스즈키 세이야를 각각 2루 땅볼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2회 말에도 아사무라 히데토와 야나기타 유키를 연속 삼진으로 잡았고 곤도 겐스케도 1루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3회말 1사 2,3루에서 일본 사카모토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1점을 빼앗겼다.

일본은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한국 타선은 1회 초 이정후의 우월 2루타에 이은 1회 1사 2,3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날 한일전에서 승리한 팀은 7일 저녁 7시에 열리는 결승전에 나선다. 패한 팀은 오는 5일 저녁 7시 미국과 패자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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