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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30 탄소중립 ESG 공유 포럼 발족식 |
포럼의 공동위원장은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성윤모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맡았고, 이현순 두산그룹 상근고문(전 부회장)이 자문위원장, 박상형 한국수력원자력 경영부사장으로 위촉됐다.
포럼의 목표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공유·구독 모델을 만들어 2050년으로 계획돼 있는 탄소중립 달성 시기를 2030년으로 앞당기는 것이다.
또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ESG 연계 체계를 수립하고, ESG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해 비전과 추진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은 △ESG 청정 기술 플랫폼 분과, △탄소중립 에너지 환경 분과, △지능형 ESG SCM 분과, △규제 샌드박스 기획 분과, △탄소국경조정세 대응 분과 등 크게 5개의 분과 체계로 운영된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박세현 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는 탄소중립 ESG의 개요와 데이터-플랫폼 공유 및 활용의 필요성,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한 시나리오 등을 발표하며, 자유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과 에너지 공유의 중요성, 소비 시각을 바탕으로 한 고민의 필요성 등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박상규 포럼 공동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탄소중립과 ESG 관련 가장 큰 화두는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누가 먼저 시장의 주도권을 잡느냐는 것"이라며, "미래 환경 및 에너지 산업 플랫폼을 준비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발전방향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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