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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 든 카카오, 택시 유료호출 없애고 간식·꽃 배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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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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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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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카카오모빌리티가 최근 택시비 인상 논란 등과 관련 스마트호출을 전면 폐지하고 택시 업계와의 상생방안 마련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4일 카카오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발표에 맞춰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택시의 사회적 영향을 통감한다며, 택시 이용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스마트호출 서비스 전면 폐지 △택시 기사 대상 프로멤버십 요금 월 3만9000원 할인(기존 9만9000원)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가맹 택시 사업자와의 상생 협의회도 구성한다. 서울에는 100여개 협의체를 이미 결성했고, 지역별로도 '가맹택시 상생 협의회'를 마련 건강한 가맹 사업 구조 확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골목상권 침해 우려가 있던 기업 고객 대상 꽃·간식·샐러드 배달은 중단한다. 기존 기업 고객의 불편을 감안해 점진적 철수를 실시한다.

대리운전 시장에서는 기존 20% 고정 수수료 대신 0~20%의 수수료가 적용되는 '변동 수수료제'를 수요공급에 따라 탄력 적용한다. 동반성장위원회를 통해 진행되는 대리운전사업자들과의 논의 채널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상생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동 경험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겠다는 회사의 목표를 되새기고, 업계 종사자분들과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혁신을 지속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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