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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조선업 위기는 진행형…사라진 5046개 일자리 중 1976개만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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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전남)=나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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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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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전남지역 조선업 산업·고용위기가 아직 완전한 회복에 이르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산자위 소속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지역 조선산업 일자리는 산업 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16부터 17년까지 5046개 사라졌다.

정부의 산업위기지역 지원이 시작된 지난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976개가 회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폐업 한 조선업종 업체는 325개, 휴업 업체는 29개이다. 조선 산업에 한정할 경우 고용 회복 수준은 약 39%까지 회복된 셈이다.

특히, 산업부의 조선 산업 재취업프로그램을 지원받은 1965명 중 도내 재취업에 성공한 근로자는 1113명이다. 이 중 조선업종 재취업 성공 근로자는 1093명에 이른다. 문재인 정부의 산업위기지역 지원정책이 다소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신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조선기자재산업의 중심지인 대불산단은 업황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2015년 고용인원 8899명, 가동률 83.7%에서 지난 2017년 고용인원 4742명, 가동률 60.1% 수준까지 급락했다.

정부의 올해 상반기 기준 고용인원 6095명, 가동률 70%까지 회복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지원과 업황 개선에 따라 어느 정도 회복이 이뤄졌으나, 여전히 위기 이전 수준에는 못 미치는 상황이다.

신정훈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산업·고용위기지역 지정과 지원프로그램이 전남 조선업 회복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정부 지원과 업황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남 조선업 위기는 절반의 회복까지 밖에 이르지 못한 만큼, 지역경제가 완전히 회복될때까지 산업·고용위기지역 지원프로그램의 연장과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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