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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앞두고…외국인, 나홀로 코스피·코스닥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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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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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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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4.57포인트(0.15%)오른 3153.40에 장을 마감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05포인트(0.49%) 상승한 1042.79,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3원 내린 1170.5원에 마감했다. 2021.09.15.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4.57포인트(0.15%)오른 3153.40에 장을 마감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05포인트(0.49%) 상승한 1042.79,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3원 내린 1170.5원에 마감했다. 2021.09.15.
국내 증시가 미국·중국의 주요 경제지표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로 상승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전개됐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7포인트(0.15%) 오른 3153.40을 기록했다. 지난 10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홀로 298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834억원, 기관은 141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5.12% 급등했고 의약품(2.12%), 비금속광물(2.06%), 전기가스업(1.45%) 등도 강세를 보였다. 철강·금속(-1.14%), 은행(-0.82%), 화학(-0.7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77,200원 상승1100 1.4%)(0.52%)와 현대차 (209,000원 상승1000 0.5%)(0.24%)는 강보합, 삼성SDI (725,000원 보합0 0.0%)(-0.50%)와 기아 (84,100원 상승400 -0.5%)(-0.12%)는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카카오 (119,500원 상승2000 -1.6%)는 전일 상생안을 발표하며 장중 2%대 상승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해 1.21% 내려 마감했다. 네이버(NAVER (403,000원 상승1000 0.2%))도 0.05% 하락했다.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는 지주사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일제히 상승했다. 셀트리온 (275,500원 상승8500 3.2%)(3.6%), 셀트리온헬스케어 (117,700원 상승5300 4.7%)(3.1%), 셀트리온제약 (153,600원 상승3000 2.0%)(3.8%) 등이다.

이날 정부가 메타버스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노뎁 (23,800원 상승250 -1.0%)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맥스트 (52,700원 상승1600 -3.0%)자이언트스텝 (76,300원 상승2000 2.7%)은 각각 8.0%, 3.5% 상승 마감했다.

애플 수혜주로 꼽히는 국내 부품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아이폰13 등 신제품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이 나오며 전일 애플 주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LG이노텍 (216,000원 상승7000 3.4%)은 5.3% 내렸고 아이티엠반도체 (44,200원 상승300 0.7%), 비에이치 (19,550원 상승250 1.3%), 덕우전자 (8,490원 상승220 2.7%) 등도 3~5%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05포인트(0.49%) 오른 1042.7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만 42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억원, 236억원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기기(1.51%), 유통(1.46%), 오락·문화(1.25%), 제약(1.16%), 종이·목재(1.08%)가 1%대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은 2.58% 하락했고 운송도 1.44%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중국 소매 판매 쇼크라는 악재가 오히려 호재가 됐다"며 "중국 8월 실물지표는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는데 이후 코스피는 오히려 상승 전환해 3150선을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봉쇄조치로 중국 내수가 크게 부진했으나 이로 인한 정부 부양책 기대감이 유입됐다"며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상승 전환했고 원/달러 환율은 하락 반전하며 외국인 수급 개선으로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8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금융시장 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다소 진정될 것"이라면서도 "물가 상승률 수준이 여전히 높아 연내 연준의 테이퍼링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연준의 테이퍼링 일정이 구체화되기 이전까지는 보합권 내 등락을 보일 것"이라며 "11월 FOMC 이후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와 더불어 약세폭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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