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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케인 데리고 있으면 챔스는 기본으로 가야" 토트넘 전 감독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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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케인 데리고 있으면 챔스는 기본으로 가야" 토트넘 전 감독 지적

스타뉴스
  •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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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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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왼쪽), 케인. /AFPBBNews=뉴스1
"공격진에 손흥민, 케인, 알리를 데리고 있으면 챔피언스리그는 기본으로 가야 한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 핫스퍼를 지휘했던 해리 레드냅(74) 전 감독이 이렇게 말했다. 토트넘은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더 선'이 25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레드냅 전 감독은 "이번 북런던 더비를 통해 토트넘이 왜 4위 이상에 도전해야 하는지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새벽 0시 30분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격돌한다. 이번 시즌 새롭게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누누 산투 감독은 3승 2패, 7위로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 아스널은 2승 3패 13위다.

레드냅은 "누누는 부상 문제를 언급했는데 공격진에 손흥민, 해리 케인, 델리 알리를 데리고 있으면 챔피언스리그는 안정적으로 나가야 한다. 아스널 수비진은 이들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 고민이 있을 것이다. 토트넘이 더 나은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토트넘이 완승해야 하는 경기라고 봤다.


레드냅은 북런던 더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레드냅은 "나에게 북런던 더비는 항상 최고였다. 천둥이 치고 피가 끓는 경기다. 더비 경기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며 명승부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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