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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다처제 문화 남친과 결혼해도 될까요"…국제커플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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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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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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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사진=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재즈가수 정효진이 우간다 국적의 남자친구와 문화차이로 인한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국제커플 정효진-무테게키 로널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효진은 "결혼을 생각 중인데 문화적 차이가 고민"이라며 "우간다는 일부다처제다. 남자친구는 따를 생각이 없다고 하지만 합법적인 제도라 고민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로널드는 "아버지에게 아내가 여섯 분 계신다"며 "다같이 한 집에 살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로널드는 "2년 전 친구들과 재즈 클럽에 놀러갔는데 효진이 노래하고 있었다"며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가 거절 당했다. 이후 SNS를 통해 연락하다 만나서 대화를 나누게 됐다"고 떠올렸다.

정효진은 "당시 커피숍에서 10시간 정도 얘기했다. 그런데 서로 너무 잘 맞길래 친구로 지내자고 하고 선을 그었다"며 "이후 코로나19 때문에 공연계가 어려워졌는데 로널드가 자신이 모은 60만원을 주더라. 그때 마음의 문을 열고 지금까지 2년째 연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다처제 문제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었다. 로널드는 "미국 유학을 앞두고 있다"며 "8개월 유학에 인턴십까지 총 2년 정도가 걸린다"고 또 다른 고민을 털어놨다. 정효진은 "미국을 같이 가고 싶지만 내가 하는 일이 여기 있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유학)가는 거면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서장훈 역시 "2년 후에 결혼해도 문제가 없다"며 "유학하고 돌아와서 해라. 같이 안 사는데 혼인신고를 미리 할 필요가 뭐가 있냐"고 덧붙였다.

이어 "일부다처제 아닌 곳에서도 다 바람이 난다"며 "법적인 장치보다 변치 않는 믿음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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