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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매체도 등 돌렸다…"이다영 가정폭력, 범죄적 문제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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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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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1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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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사진=뉴시스
이다영 /사진=뉴시스
그리스 언론이 자국 배구 구단으로 이적을 앞두고 여러 논란에 휩싸인 이다영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그리스 매체 포스온라인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이다영이 전 남편을 언어적, 신체적으로 학대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PAOK 테살로니키 구단으로 이적하는 이다영은 범죄적 성격의 문제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해당 매체는 "과거 폭력 논란으로 선수 생명을 끊는 것은 가혹하다"며 쌍둥이 자매인 이재영·이다영 두 선수에 대해 옹호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또 다른 그리스 매체 로앤오더도 지난 11일 'PAOK 선수의 외도 스캔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학교 폭력과 이혼 소송 등 이다영을 둘러싼 여러 논란을 자세히 보도했다.

국내 여자프로배구 최고 스타로 손꼽히던 '쌍둥이 자매' 이다영과 이재영은 지난 2월 학교 폭력 사건이 터지며 추락하기 시작했다. 당시 소속팀 흥국생명은 이들에 대해 선수 등록을 포기했다.

국내 복귀가 어려워진 이다영과 이재영은 선수 생활 유지를 위해 해외로 눈을 돌렸고, 그리스 구단과 계약에 합의했다. 우여곡절 끝에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아 그리스행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다영의 가정폭력 논란이 발생한 것이다.

이다영의 남편이라고 밝힌 A씨는 이다영과 2018년 결혼했고 이후 폭언과 폭력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다영측은 "A씨는 이혼의 전제 조건으로 의뢰인이 결혼 전부터 소유한 부동산을 달라거나, 5억 원을 달라는 등의 이해하기 어려운 경제적 요구를 반복했다"며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혼인생활에 관해 폭로하겠다는 등 의뢰인이 유명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지속해서 괴롭혔다"고 반박했다.

매체는 여러 논란이 있지만 자국 리그에서 활동하는 데에는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온라인은 " 구단은 이재영과 이다영이 그리스에 도착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곧 그리스에 와서 PAOK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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