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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로나 진단업체 '씨젠' 골프대회에 부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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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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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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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원스톱 유전자증폭(PCR) 검사시설 '모바일 랩'/사진제공=BMW 코리아
이동식 원스톱 유전자증폭(PCR) 검사시설 '모바일 랩'/사진제공=BMW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씨젠 (66,500원 상승200 0.3%)과 협력한다. 올해 아시아권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정규 투어대회인데다 글로벌 코로나 펜데믹(대유행)의 영향으로 2년만에 열리는 만큼 출전 선수들의 안전과 철저한 방역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어서다.

BMW 관계자는 17일 "코로나 확산으로 지난해 대회가 취소됐기 때문에 올해도 개최가 가능할지 우려섞인 목소리가 있었지만, LPGA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고심 끝에 대회 개최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 이후 국내에서 진행되는 첫 국제 골프대회란 점에서 안전을 최우선적에 두고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BMW는 우선 씨젠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동식 원스톱 유전자증폭(PCR) 검사시설 '모바일 랩'을 설치한다. 모바일 랩을 활용할 경우 별도의 검체 이동 없이 대회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며 검체 채취부터 PCR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걸리는 기간을 4~6시간으로 줄일 수 있다.

또 대회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을 관리하는 스마트폰 통합 플랫폼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방역 관리를 실시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 및 스태프, 관계자들은 앱(애플리케이션) 사전 등록을 통해 대회 데이터베이스(DB)에 기록되는데, 이때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록이나 PCR 검사 완료 서류를 제출해야만 가입이 승인된다. 모든 가입자에겐 각각의 출입 코드가 발급되며, 참가 유형에 따라 개별 장소에 대한 입장 권한이나 범위를 다르게 설정해 엄격한 출입 통제 관리를 시행한다.

BMW는 아울러 전체 참가자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모바일 자가 문진 기능을 제공하고, 유증상자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 전담팀도 구성할 예정이다. 응급 상황이 벌어지면 SOS(조난신호) 알림 송수신 기능을 통해 신속한 대처에 나선다.

한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규모가 200만 달러(우승 상금 30만 달러)에 달한다. 홀인원 부상으로 BMW의 차량이 증정된다. 올해 대회에도 최정상급 LPGA-KLPGA 투어 선수들이 참가해 세계 최고의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며, 특별 초청 선수 4인을 포함 총 8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글로벌 170여개 국가로 생중계되며 코로나 방역을 위해 대회 관계자 일부만 참석한 채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BMW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부산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전 세계가 집중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대회 이벤트를 통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은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 대회장 전경/사진제공=BMW 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 대회장 전경/사진제공=BMW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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