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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속 장기매매, 픽션이지만 중국선 실제로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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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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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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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제공=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흥행으로, 최근 중국 장기매매 실태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오징어게임'에는 일부 관리자가 장기매매에 가담하는 장면이 포함돼 있는데 일부 외신이 이 장면을 두고 "중국에서는 실제 일어나는 사건"이라고 보도하면서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오징어게임에서 픽션으로 나오는 장기밀매가 현재 중국 사람들에게는 실제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오징어게임을 언급하며 "극에서 몇몇 참가자는 장기매매를 위해 팔려나가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것은 분명히 허구지만 현재 중국에서는 실제 일어나고 있는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 인권 단체들은 정부가 매년 10만명의 반체제 인사와 정치범의 장기를 적출하는 장기 밀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제공=넷플릭스

매체는 지난 6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중국을 상대로 발표한 성명을 인용하기도 했다. OHCHR는 당시 중국이 특정 소수민족과 집단 출신 수감자를 대상으로 강제 장기 적출을 일삼고 있다는 믿을 만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면서 장기 적출을 위한 혈액 검사와 초음파, 엑스레이 검사 등이 사전 동의 없이 행해지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적시 적출이 가능하도록 생체 장기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다고 폭로했다. 또 수감자로부터 적출되는 가장 흔한 장기는 심장과 신장, 간, 각막이며 장기 적출에 외과 의사와 마취과 의사 등이 동원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제단체의 반복된 문제 제기에도 중국 정부는 강제 장기 적출 의혹을 계속 부인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8월 OHCHR에 보낸 답변서에서 "강제 장기 적출에 관한 목격자 증언이 모두 조작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중국 정부는 "관련 증언은 중국 인권 문제에 대해 반복적으로 중상모략을 일삼으며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모략자로부터 나온 것"이라며 "소수민족 탄압, 이슬람교도 박해, 강제 장기 적출, 강제 노동 등 거짓 주장을 펼치는 소위 '목격자의 증언'을 만들어 국제 여론의 관심을 끌려는 속셈"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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