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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베드신, 촬영 도중 알았다" vs 감독은 "꼭 필요"…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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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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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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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한소희/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에서 지우 역을 맡은 배우 한소희가 극 중 베드신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한소희는 지난 2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한소희는 '안보현과의 러브신(베드신)이 뜬금없다는 반응이 있는데 어떻게 몰입했냐'는 질문에 "베드신이 있다는 걸 촬영하는 도중에 알게 됐다"고 답했다.

한소희는 "처음에는 '이게 괜찮을까? 몰입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며 "감독님, 작가님과 대화한 결과 이 베드신 자체가 사랑이나 애정으로 펼쳐졌다기보단 인간의 감정을 처음으로 받아들인 신으로 해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우가 처음으로 인간다워진 순간이라 생각하고, 사람처럼 살고 싶게끔 만들었던 뭔가의 장치였을 뿐이라고 여겼다"고 말했다.

앞서 김진민 감독은 지난 18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소희, 안보현의 베드신에 대해 "꼭 필요했던 장면"이라 강조하며 "김바다 작가님도 러브신에 대해 엄청난 고민을 했고, 논란이 될 수 있는 신(장면)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감독은 또 "(베드신이) 뜬금없다, 불필요하지 않나라는 반응도 있는데 꼭 필요했다"며 "다르게 표현을 했다면 다음 신이 그렇게 나오지 못했을 거다. 지우가 다시 방향을 트는데 힘이 떨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두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촬영 전 미리 배우에게 베드신에 대해 고지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오히려 '마이 네임' 속 베드신이 작품의 흐름을 깬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작가가 배우한테 먼저 고지하고 촬영했어야 한다. 이건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 약속되지 않은 베드신 강요하는 정당성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촬영 전에 합의가 됐어야 한다. 뒤늦게 수정해 이야기에 중요한 것처럼 배우한테 강요하는 게 몇 번째냐"고 꼬집었다. "세팅 다 해놓고, 배우 압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오히려 그 부분이 안 어울리고 튀더라. 공감도 안 됐다" "안 그래도 그 부분 진짜 이해 안 됐다. 없어도 될 장면인데 급하게 굳이 넣은 느낌이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지난 15일 공개된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다. 최근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온 스크린' 섹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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