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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 통신장비용 MLCC 매출 증가, 내년 전장용 수요도 늘듯-KB

머니투데이
  • 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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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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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4일 삼화콘덴서 (36,000원 ▲750 +2.13%)에 대해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수요감소로 전장용 MLCC는 주춤했으나 반도체와 통신장비 등 산업용 MLCC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삼화콘덴서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70억원, 영업이익 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0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어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인한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나, 재고 조정 강도는 평년 대비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경쟁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해 2~3분기 생산차질을 겪어 고객사들의 재고 레벨이 평년 대비 높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장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으로 기대치 대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으나, 반도체와 통신장비 등 산업용 MLCC 수요는 4분기에도 견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경쟁사 대비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통신장비용 MLCC의 경우 월별 매출이 전년 대비 5배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내년 실적은 매출액 3041억원, 영업이익 473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13%,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와 통신장비향 MLCC의 양호한 실적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2분기를 기점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도 개선되며 전장용 MLCC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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