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지산학협력 scale-up 컨퍼런스 개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부산 지산학협력 scale-up 컨퍼런스 포스터./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오는 6일 오후 3시 20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1 부산 지산학협력 scale-up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를 위한 혁신, 부산을 바꾸는 지산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지산학협력센터의 성과를 확인하고 부산형 지산학협력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8월 업무 개시 이후 지산학 R&D·사업협력과 대학혁신·인재협력사업을 중심으로 지산학 협력을 확산시켜나갈 브랜치 센터를 개소하고 지산학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지역 기업, 대학, 지원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컨퍼런스는 현장 진행과 함께 부산테크노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산학협력을 통한 15분 도시 완성'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대학혁신과 인재협력 방안', 장석영 ㈜금양에노베이션 대표이사는 '기업주도형 지산학 R&D와 사업화 협력'에 대해 발표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형 지산학협력 모델 발굴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오픈 토크도 진행한다.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부산경제진흥원-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디자인진흥원-부산산업과학혁신원-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는 '원팀 발대식'도 갖는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이번 지산학 컨퍼런스는 지산학협력센터의 활동과 지산학협력의 성과를 함께 확인하고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