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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세계 7대 부자도시가? 지방인데도 '인구 증가' 대비하는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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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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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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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과거 맥킨지가 세계 7대 부자도시로 꼽아, 올해도 약 1만명 증가 2028년 50만 인구 달성 계획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전경/사진=뉴스1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전경/사진=뉴스1
지난 2015년 12월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아산시를 화성시와 함께 '2025년 세계 7대 부자 도시'에 선정했다. 아산시는 카타르의 도하와 노르웨이의 베르겐·트론헤임, 경기 화성시에 이어 다섯 번째 도시로이름을 올렸다.

맥킨지는 아산시가 7대 부자도시로 선정된 이유를 대규모 산업단지를 갖추고, 중국과 가까운 평택항과 인접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제시했다. 당시 아산시 주민등록 인구는 29만7737명으로 30만명에도 못미친 상황이었지만 가능성을 더 높게 본 것이다.

충남 아산시 인구는 현재 35만명을 돌파했다. 다른 지역들이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로 속앓이를 하는 가운데 아산시는 화성시와 더불어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가 늘고 있는 도시로 꼽힌다.

8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아산시 총 인구수는 32만455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 31만5279명과 견줘보면 약 9273명이 늘었다. 외국인을 포함하면 같은달 기준 35만1665명이다. 삼성디스플레이 등 아산시에 자리를 잡은 기업과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아산시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아산시는 아산시 경제에서 차지하는 외국인의 비중도 크다. 아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2만7000여명에 달해 다른 도시에 비해 인구수 대비 외국인 비율도 높다. 이들은 대부분 아산시에 자리를 잡은 각 종 기업 종사자들과 아산시에 있는 순천향대와 호서대, 선문대, 유원대 등 4개 종합대학을 찾아온 유학생들로 파악된다.

무엇보다 아산시는 2019년 11월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1000억원 신규 투자 결정을 시작으로 최근 3년 동안 국내 39개사 9338억원, 국외 5개사 2억2369만달러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아산시 역대 최고 규모인 1만20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앞으로 아산시 인구는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아산시 역시 2028년 인구 50만명 달성이 무난하다고 보고 있다. KTX 노선에 천안·아산역이 자리할 뿐만 아니라 지하철 1호선 전철 탕정역이 지난 10월 개통해 사실상 수도권과 같은 교통 여건을 갖췄다. 게다가 아산시엔 추가로 산업 단지가 조성돼 일자리가 늘어날 예정이고, 이에 걸맞은 쾌적한 주택공급도 신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유입될 인구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아산시청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산업단지들이 만들어내는 일자리가 인구유입으로 이어졌다고 본다"면서 "아산시는 앞으로 더욱 인구가 늘어난다고 보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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