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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AI 루닛, CB인사이트 '디지털헬스 150' 3년 연속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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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AI 루닛, CB인사이트 '디지털헬스 150' 3년 연속 등극

머니투데이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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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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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가 발표하는 '2021 디지털헬스 150(2021 CB Insights Digital Health 150)'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CB인사이트는 2019년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 관련 스타트업 150개를 선정해 목록을 발표하고 있다. 전 세계 1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우수성, 시장성, 성장 잠재력, 투자자 구성 등을 평가한다.


3년 연속 디지털헬스 150에 이름을 올린 국내 기업은 루닛이 처음이다. 2019년 '이미징(Imaging)' 부문, 지난해 '검진 및 진단(Screening & Diagnostics)' 부문에 이어 올해 '컴퓨터 지원 영상분석(Computer-Aided Imaging, CAI)' 부문에 올랐다.

브라이언 리 CB인사이트 상무는 "지난해 선정된 혁신기업이 총 186억달러(약 22조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250개 이상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도 성공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닛은 최근 AI 응급질환 자동분류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트리아지'와 AI 유방암 진단보조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연달아 승인받으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CB인사이트 선정을 통해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영상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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