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갑질' 아이린은 활동 복귀했는데…피해자는 1년 넘게 악플 호소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40,345
  • 2021.12.16 08:24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사진=뉴스1(왼쪽), A씨 인스타그램
/사진=뉴스1(왼쪽), A씨 인스타그램
레드벨벳 아이린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한 스태프가 1년 넘게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스태프 A씨는 SNS를 통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더 이상 이대로는 못 넘어간다. 샅샅이 뒤져서 다음 주부터 소송 준비 시작이다. 지난번 자료도 다 정리해서 갖고 있고 변호사는 이미 두 차례 만났다. 더러운 돈 필요 없고 집안 망신이 뭔지 알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용히 나를 지키려고 끝자락에서 멈췄는데, 이번엔 끝까지 해본다. 기다려라"라고 말했다.

A씨는 그간 여러 차례 악성 DM과 악플로 인한 피해를 호소해왔다. 그는 아이린의 갑질을 폭로한 지난해 10월에도 SNS에 "진심으로 생각하는 팬이라면, 더 이상 선을 넘지 말고 멈추시길 바란다. 그런 글들은 나에게 아무런 상처가 되지 않으며,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1월에도 SNS에 "제발 나를 괴롭히지 말라"며 "난 그녀를 위해 가만히 있는 것이고 이게 마지막 부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악플 수위는 더욱 높아졌고, 최근에는 외국 팬덤까지 악플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악플 피해 호소에 온라인에서는 아이린 팬덤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가해자는 복귀해서 잘 살던데", "아이린 팬들은 아직도 저러고 있냐", "용기내서 폭로해도 피해자만 힘들구나" 등의 반응이 나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1일 SNS를 통해 아이린의 갑질을 폭로했다. 그는 당시 "오늘 내가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며 "완벽히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 있는 내 면전에 대해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고 말했다. A씨에게 갑질을 한 연예인은 아이린이었다.

당시 유명 포토그래퍼, 에디터들, 모델, 레드벨벳 전 스타일리스트 등 수많은 업계 관계자가 이 글에 '좋아요'를 눌러 파장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아이린은 다음날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저의 부족한 언행이 많이 부끄러웠고 스태프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했다.

이후 아이린은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지난 8월 16일 10개월 만에 신곡 '퀸덤'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꾸미
제 1회 MT골프리더 최고위 과정 모집_220530_220613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