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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 불러 수면제 커피 먹여 추행…6개월간 범행한 40대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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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 불러 수면제 커피 먹여 추행…6개월간 범행한 40대男

머니투데이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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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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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임종철 디자인기자
여성 가사도우미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한 뒤 강제 추행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부터 6개월 동안 가사도우미 호출앱을 이용해 자신의 주거지로 여성 가사도우미를 부른 뒤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수면유도제는 병원에서 처방 받았다.

A씨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수명유도제 '졸피뎀'을 커피에 섞어 가사도우미에게 마시게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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